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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치협 학술대회
aT센터·교육문화회관서 연다

관리자 기자  2003.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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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에 열릴 예정인 제 45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장소가 대폭 확대된다. 치협은 지난 8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기존 잠정 결정됐던 양재동 aT센터와 더불어 교육문화회관에서도 학술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치협은 양재동 aT센터를 주 대회장으로 활용하고 교육문화회관을 보조 대회장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기존 양재동 aT센터인 경우 학술강연회를 위한 장소로는 협소하다는 단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던 것에 따른 것으로 교육문화회관에서 일부 학술행사를 소화할 경우, 대규모 인력을 무난히 소화해 낼 수 있게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aT센터에서는 개회식, 폐막식, 기자재전시회 등 주요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교육문화에서는 주로 학술관련 행사가 개최될 전망이다. 교육문화회관은 aT센터에서 도보로 불과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박영국 치협 학술이사는“지부 학술대회와는 달리 교수, 개원의, 수련의 등 여러 분야의 회원들이 참석하는 만큼 참가자들의 높은 학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회장소를 효율적으로 확대,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치협 종합학술대회는 치협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