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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식품 등 안전 기준 채택
유엔국제식품규격위원회

관리자 기자  2003.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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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Commission)는 유전자 변형(GM) 식품 등 생물공학 기술로 생산된 식품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을 채택했다. 유엔은 지난 9일 세계보건기구(WHO)와 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 설립한 국제식품규격위가 생물공학 관련식품의 안전성과 관련해 50개 이상의 새로운 안전 및 품질 기준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식품 기준 부문의 최고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식품규격위가 승인한 새 기준은 ▲생물공학으로 제조된 식품의 위험성 분석과 관리 단일화 ▲시장 출시전 안전 평가 ▲리콜 취지와 출시 이후의 감시를 위한 제품추적 등을 명시하고 있다. 새 기준은 또 ▲옥수수, 콩, 토마토 같은 DNA 변형식물들과 ▲DNA 변형 유기물들로 만든 치즈, 요구르트, 맥주를 포함한 식품과 음료 ▲알레르기 유발성 등을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박테리아를 죽이고 보관기간을 늘리기 위해 고준위 감마선을 조사한 식품들에 관한 기준도 아울러 채택됐다. 강은정 기자“담배 피우면 건강 적신호” 日 재무성 흡연 경고문 강화“담배를 피우면 폐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에 위험이 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흡연 경고문을 14년만에 강화했다. 일본 재무성은 담뱃갑에 표기돼 있는 흡연 경고문에 폐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 흡연으로 인해 걸릴 수 있는 병명을 함께 명기하기로 했다. 임산부에 미치는 악영향 가능성도 포함시킬 방침이다. 이같은 방침은 현재의 경고문이 도입 된지 시간이 많이 지나 경고 효과가 줄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 89년 도입된 현 흡연 경고문은 “당신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니 지나친 흡연에 주의합시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