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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계 ‘가장 젊다’
평균연령 38.3세…타의료 분야보다 적어

관리자 기자  2003.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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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년수는 6.4년 치과의사와 의사, 한의사, 약사등에 대한 임금, 평균 학력, 연령, 근속년수등이 객관적으로 비교한 자료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이 지난해 10∼12월까지 두달간 전국 각 직종 종사자 5만명 대상으로 조사한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에 따르면 치과의사들의 평균 연령은 38.3세로 ▲의사 41.6세 ▲한의사 43.8세 ▲약사 및 한약사 45.8세 에 비해 가장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근속년수 치과의사가 6.4년, ▲의사 7.2년 ▲한의사 10.6년 ▲약사 및 한약사 12.3년 보다 짧은 근속년수를 기록했다. 평균 경력은 치과의사가 9.1년으로 ▲의사 11.9년 ▲한의사 12.7년 ▲약사 및 한약사 15.7년보다 낮았다. 이같은 결과는 치과의사가 의사, 한의사 등 타 의료인 보다 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또 평균 학력은 치과의사가 17.6년 ▲의사 17.8년 ▲한의사 16.6년 ▲약사 및 한약사 16.0년 ▲간호사 14.7년으로 집계 돼 의료인중에서도 석박사 취득과 전공의를 거친 경우가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평균 임금은 치과의사가 419.1만원 ▲의사 398.1만원 ▲한의사 473.0원 ▲약사 및 한의사 253.7만원 ▲간호사 156.7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직업별 수입에서는 치과의사(419만원)는 7위에 랭크됐고, 1위는 변호사(621만원), 보건 의료관련 관리자(621만원), 뒤를 이어 항공가 조종사(514만원), 한의사(473만원), 통역사(445만원)등의 순이었다. 타 의료 서비스 직종과 부문별 비교 사항으로는 다음 표와 같다. 김용재 기자 yon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