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가 법정단체로 공식 인정을 받고 새출발 하게 됐다. 병협은 지난 16일 병원협회를 법정단체로 공식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정식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병협이 법정단체로 인정됨에 따라 그동안 법정단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정부정책 결정과정에서 배제돼 왔던 일들이 줄어들고 앞으로 소속 회원병원의 보호와 지도·감독 및 공익성 확보와 정부의 정책추진에도 큰 힘을 받을 것으로 병원협회는 환영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