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억원 매출 달성”
동남아·러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도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을 수 있는 서비스 전략은 무엇보다 제품의 품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2일 안양 본사에서 가진 (주)스카이덴탈의 첫 생산품인 치과용 유니트체어 ‘카이저(Kaiser)’ 제품설명회에서 안병일 대표를 만났다.
안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유니트체어 ‘카이저’는 기존의 유니트체어와는 분명 품질을 비롯, 기능, 디자인에서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강조, “올해만 20억원의 매출 목표를 갖고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자신했다.
안 대표는 또 “내년부터는 국내 뿐 아니라 동남아, 중국, 러시아 등의 해외시장 개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카이덴탈은 상하이, 밀라노, 북경 등에서 열리는 해외전시회 일정도 잡아놓고 제품 및 브랜드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안 대표는 “올해 내로 어린이용, 이동용 유니트체어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치과장비에 대한 개발도 고려, 전문 치과장비 회사로 성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덴탈은 지난 4월 자본금 12억, 자산 20억원으로 창립, 현재 안양시에 소재한 아파트형 공장에 연면적 280여평(2동) 규모로 사무실과 공장이 함께 자리해 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