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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지위 확보·권익향상에 매진”
간호조무사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관리자 기자  2003.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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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호조무사협회(회장 박진숙)의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지난 26일 서울팔레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진숙 회장은 기념사에서 “급변하는 의료계환경과 시대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병원급이상 간호조무사 정원규정 신설과 의료계 무자격자 채용규제 등이 반드시 관철 돼야한다”며 “이를 통해 간호조무사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고 간호조무사의 권익향상을 꾀 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피력했다. 김재영 치협 부회장은 축사에서 “현재 치과계는 보조인력 구인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토로하면서 “이와 관련 치협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치과전문간호조무사제도’를 추진 중에 있는 만큼 간호조무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 부회장은 또 “간호조무사들이 법적인 전문성 등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업무영역개발 등 끊임없는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