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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렬 FDI 차기회장 후원금
경북지부 치협에 첫 위탁

관리자 기자  2003.08.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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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부(회장 김원표)가 윤흥렬 FDI 차기회장 후원금을 치협에 위탁해 왔다. 치협은 지난달 24일 경북지부가 가장 먼저 윤 차기회장 후원 모금액 475만원을 맡겨왔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치협에서는 이번 경북지부의 후원금 위탁을 시작으로 각 지부별 참여가 연이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지부는 오는 9월 18일 시드니에서 열리는 제 91차 FDI 총회 개막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회장에 취임하는 윤 차기회장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이같은 결실을 보였다. 경북지부의 현재 회원수는 594명이지만 그중 공보의가 111명, 비개원의가 21명, 개원의가 462명임을 감안할 때 지부의 전회원이 거의 다 참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경북지부는 이번 시드니 총회에 지부 일정까지 변경하면서까지 최대 21명이 참석하기로 결정하는 등 평소 윤 차기회장의 지원에 남다른 의지를 보인 바 있다. 김원표 경북지부 회장은 “뜻 깊은 일인데 당연히 협조해야하지 않겠냐”며 “이번 취임식은 윤 차기회장의 개인적인 경사가 아니라 치과의사 전체의 영광이라고 생각해 올해와 내년 각각 일정액을 모금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지부 뿐 아니라 각 지부도 윤 차기회장 후원금 모금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에 모금된 후원금은 다음달 30일 열릴 치협 주최의 윤 차기회장 후원회에서 윤 차기회장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오는 9월 18일 FDI 회장에 정식 취임하는 윤 차기회장은 현재 사비를 털어 각국을 예방하며 차기회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우리 치과계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