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치과대학생연합(이하 전치련)이 올바른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치련은 지난 11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대한 홍보행사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전치련은 행사장 인근에 천막을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체크, 잇솔질 방법 교육, 불소 양치 체험 등을 실시해 홍보효과를 높였다. 또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해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주력했다. 전치련측은 행사관련 보도문을 통해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은 적은 비용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치아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구강보건계를 이끌어갈 학생으로서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수돗물 불소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함을 느껴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행사의의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활동내역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계속됐으며 전국 11개에서 총 50여명의 치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