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과 올해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에서 탈락한 주식회사 메드인(대표이사 박길준)이 삼성화재의 원활한 계약처리를 위해 5년동안 구축해온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지난 13일 치협에 보낸 공문에서 밝혔다.
이로써 삼성화재가 그동안 소급담보일, 최초보험개시일 등 기존 보험가입자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 가입증명서 발급이 늦어지는 등의 문제가 해소될 수 있게 됐다.
메드인은 그동안 보험업법상 계약체결 주최는 가입자에 대한 정보는 개별 피보험자의 정보제공동의서에 의해 보험사의 판단에 따라 제공할 수 있으나 의무가 아니라고 주장해 왔었다.
한편 (주)메드인은 지난 1일부로 (주)현대메드인에서 (주)메드인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치협 배상책임보험 가입 문의 02-855-2579(엠디하우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