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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원 체제 적극 확대”
윤덕홍 교육부총리 밝혀

관리자 기자  2003.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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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대학간 통합 등을 통해 부실대학을 퇴출 할 수 있도록 하는 법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또 치과 및 의과 전문대학원에 이어 경영·법학 등 다른 분야에도 전문대학원 체제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덕홍 교육부총리는 지난 2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주최, 간담회에 참석 “IT, BT 등 분야별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는 한편, 대학을 일정기준으로 그룹화해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대학간 통합을 통해 부실대학들이 적절하게 퇴출 될 수 있도록 하는 법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윤 교육부총리는 아울러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치의학에 이어 경영·법학 등 다른 분야에도 전문대학원 체제를 적극 확대·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이를 통해 과도한 대학입학 경쟁을 완화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