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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신용카드 가맹률 ‘98%’

관리자 기자  2003.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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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의 신용카드 가맹률이 9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재정경제부와 청와대 빈부격차. 차별시정 태스크포스가 내놓은 "세원투명성 제고전략"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조사대상 업종중 병의원의 경우 조사대상 3만3949개중 3만3437개가 가입, 98.5%의 신용카드 가맹률을 보여 전체 조사대상 업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정부는 병의원 등의 실제 카드 이용률은 별로 높지 않다고 판단,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을 단순한 가맹률 제고중심에서 이용률 제고 중심으로 질적 관리한다는 방침 아래 신용카드 매출금액 비율이 낮은 집단상가와 전문직종사자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해 연말까지 카드 매출 제고 대책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사대상중 이·미용실, 사우나 등 각종 개인서비스업은 5만5천793개 대상 업체 중 4만 5천42개만 가입, 가맹률이 80.7%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