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학장 황현식)는 최근 맥길대 치과대학에 이어 지난 7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퍼시픽대학교 치과대학(University of the Pacific School of Dentistry)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퍼시픽대학교 치과대학은 치의학계에서는 뛰어난 임상교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실리콘벨리와 인접하고 있어 첨단 테크놀로지와 치의학이 접목된 실용적인 연구가 많이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들어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투명교정장치인 ‘인비절라인’도 이곳 대학 교수진에 의해 개발되는 등 많은 첨단연구의 본산지이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