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 dental forum 회장을 맡고 있는 정성화 원장(한나라당 중랑(을) 부위원장)이 지난달 31일 EBS 교육방송 의학정보 프로그램인 ‘우리집 주치의’에 출연, 치과의사로서의 뜻깊은 인술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출한 어머니와 노동력이 없는 아버지 사이에 4남매의 이야기로 이들 남매들은 의료보험 혜택조차 받지 못하고 실정을 그린 프로그램.
이들 불우한 남매를 위해 정원장이 무료 진료를 해 주는 내용으로 따뜻한 인술을 몸소 실천해 참된 치과의사상을 정립했다는 후문이다.
정원장은 2000년 보건소내 ‘중랑 장애우 치과 무료진료소’를 개설해 무료 진료를 하고 있고, 본인의 치과에 ‘중랑구 무료치과 진료소’를 마련해 극빈자를 비롯 장애우, 소년 소녀 가장을 위해 무료 치과 진료를 운영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장은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의료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특히 실질적인 소년 소녀 가장들은 어려운 상황속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치과인들이 자발적인 봉사를 호소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