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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사업자 연간 15만명 확대

관리자 기자  2003.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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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원 투명성을 개선키 위해 기장(記帳)사업자를 연간 15만명씩 확대한다.

또 오는 2007년에는 전체 소득세 신고대상 중 기장비율을 70%로 높일 방침이다.

정부는 재정경제부와 청와대 빈부격차·차별시정 태스크포스가 19일 발표한 ‘세원 투명성 제고전략’ 책자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소득세 신고인원 178만명 가운데 79만명(44.3%)에 불과한 기장사업자 비율을 매년 4~5%씩 높일 방침이다.

또 기장사업자인 간편장부 대상자가 장부를 기록하지 않을 경우 물리는 무기장 가산세율도 현행 10%에서 복식부기대상자와 마찬가지로 20%로 올려 기장을 유도하기로 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