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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빛 그림전’주목 ‘KDX2003"서 개인작품 47점 전시

관리자 기자  2003.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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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코엑스 이노치과병원) 원장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열린 ‘KDX 2003’에서 ‘누드 빛 그림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김 원장의 작품 중 47점이 전시됐으며, 관심 있는 많은 관람자들이 방문, 김 원장의 작품을 감상했다.

김 원장은 “처음 누드 사진을 담을 때에는 주위로부터 본의 아니게 오해를 사기도 했지만, 이제는 작품으로서 이해해 주시는 분들도 적지 않다”면서 “이번 전시는 특히 성의 표현에 있어 부끄러워만 할게 아니라 올바른 성문화 조성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싶어 전시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향후 남·녀 동반 누드 작품도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지난 74년 경희치대 재학시절부터 사진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사진에 흠뻑 취해 전국대학사진동우회 회장을 맡기도 했으며, 각종 대회에서 입상 경력도 있다. 김 원장은 현재 이노네트워크 대표원장이기도 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