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학회 학술대회 성황
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최기열)는 지난달 22일 조선대치과병원 1층 강당에서 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초청강연과 학술강연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대 치과재료학교실 교수 및 연구원, 대학원생, 연구소 연구원, 업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공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오익현 교수와 토호쿠대학 Shuji Hanada 교수 등이 공동 연구한 ‘생체적합성 다공질 티타늄의 제조와 기계적 특성’을 주제로 초청강연이 있었다.
이어 치과용 고분자재료를 주제로 서울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 등의 ‘광 기시제와 중합억제제 함량이 실험용 레진의 중합에 주는 영향’ 등 4개의 학술강연과 치과용 세라믹 재료과 관련해 연세치대 생체재료공학교실 및 연구소팀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치과용 금속재료와 관련, 조선치대 치과재료학교실 및 생체재료나노계면활성화센터 등이 공동연구한 ‘방사선투과법을 이용한 국소의치용 합금의 주조결함조사’ 등 8개의 학술강연이 풍성하게 열렸다.
학술대회 이후에는 간친회를 갖고 오랜만에 인사를 나눠며 친목을 다지기도 하고 학회 발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학술대회 전에는 치대치과재료학 교수협의회를 갖고 교과서 개편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