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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능력 향상” 열띤 강연 미르치과병의원 첫 심포지엄 성료

관리자 기자  2003.09.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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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임상 퀄리티 향상과 고객서비스를 주창하며 정식 출범한 미르치과병의원(대표원장 박광범)이 지난달 3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첫 번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르치과병의원의 비전, 진료학습 정보, 고객만족 프로그램, 의사 및 직원교육 등의 다양한 주제 강연이 세 개의 룸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영진 경북치대 교수가 ‘소아치과도 메인이 될 수 있다", 김일봉 원장이 ‘21C 치과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밖에도 총 20명의 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교정, 치주, 소아치과, 임프란트, 대체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열강을 펼쳤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별 연자로 초청된 토마스 한(Thomas J. Han) UCLA 교수의 ‘Impant esthetics" 특강을 비롯해, 조인호 단국치대 교수의 ‘Magnetic attachment의 임프란트 보철’, 노충 포항 미르치과병원 원장의 ‘임프란트 수술을 위한 효과적인 sedation" 등 임프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강연에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 임프란트 술식에 대한 개원가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신흥, 신원치재, 광명데이콤, 메가젠, 대명실업, 동국제약 등 20개 업체가 참여, 각종 전시품목을 선보였다.
박광범 대표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미르치과병의원의 표준 임상을 제시함으로써 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일종의 시험 무대”라고 피력하면서 “평가를 겸허하게 수용, 앞으로 임상능력 발전의 거름으로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또 “이 같은 심포지엄을 매년 주제를 달리해 개최함으로써 미르치과병의원의 임상능력을 키우는 토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 미르난타의 특별공연이 개최돼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으며, 심포지엄 종료 후에는 토마스 한 박사의 한국활동 20주년을 기념하는 저녁 만찬행사가 진행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