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무료진료 우선한다” 결의문 채택 대전지부 회원 의지 결집 결의문·약정서 시장에 전달

관리자 기자  2003.09.25 00:00:00

기사프린트

대전지부(회장 윤민의)도 최근 무료치과진료사업 약정서를 대전광역시청에 전달했다.
대전지부는 지난 18일 윤민의 회장을 비롯, 기태석 수석 부회장, 한 홍 총무, 조수영 치무, 조성범·진형철 공보이사 등이 대전시청을 방문해 관내 거주 무의탁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 이웃 400여명에게 치과진료 및 의치(틀니)를 무료로 장착할 것을 약정한 약정서를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대전지부는 무료치과진료에 대한 회원들의 뜻을 결집한 결의문을 채택, 약정서와 함께 전했다.


이 결의문은 지난 16일 대전지부가 임시총회까지 개최하며 무료치과진료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의지를 담아낸 것이다.
대전지부는 결의문에서 ▲무료치과진료 대상자의 진료에 우선적으로 임하며 ▲환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 진료시 최선을 다하며 ▲무료치과진료사업을 통해 불우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윤민의 회장은 “특히 우리 지부는 임시총회를 개최해 무료치과진료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뜻을 다시 한번 확인, 의료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무의탁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히면서 “관계기관의 협조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지역 치과의사들의 지역 봉사는 특히 두드러진다”며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