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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전문직종 중 변리사 수입 ‘최고’

관리자 기자  2003.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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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국감자료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 중 변리사의 수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지난 21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임태희(한나라당) 의원 등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동안 변리사들은 1인당 평균 5억50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전문직 종사자 중 수입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리사에 이어 관세사가 3억6300만원, 변호사 3억4000만원, 의사 2억9400만원, 회계사 2억4700만원, 세무사 2억1400만원 순이었다.
이중 개원의들은 지난해 5만3788명이 15조8277억원의 수입을 올려 4만9653명이 13조7654억원의 수입을 기록한 2001년보다 1인당 수입액이 2억7700만원에서 2억9400만원으로 1천7백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를 제외한 전문직 종사자들의 수입은 2001년 2만6733명, 9조127억원에서 지난해 2만9772명, 11조3759억원으로 증가했으며, 1인당 수입액도 3억3700만원에서 3억8200만원으로 4500만원 늘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