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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미래’ 제시창립

관리자 기자  2003.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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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미국한인치협 학술대회 성료

 

창립 30주년을 맞은 미국한인치과의사협회가 제11회 학술대회를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LA소재의 퍼시픽 팜스 컨퍼런스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Modernizing Dental Pracrice for the 21st century"라는 주제로 열린 미국한인치과의사협회(회장 양효준)의 이번 학술대회에는 양효준 미국한인치과의사협회장, 안성모·김재영 치협 부회장, 조기영 치협 보험이사 등 총 2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양효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회원간 단합하는 회로 발전하자”고 당부했다.


안성모 치협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정재규 치협 회장은 “미국이민 1백주년을 맞아 선조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발전하는 단체로 발돋움 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한인치과의사회 발전 지원금 4백여만원을 전달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유인준 박사가 ‘Esthetic Dentistry-Past, Present and Future"라는 주제로 강연해 심미치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또 UCLA 스포츠팀 닥터인 레이 파딜라(Ray Padilla) 박사가 ‘Sports Dentistry, Trauma Treatment and Prevention’이라는 주제로 스포츠 치의학분야에 대한 강연을 했고, 마크 프라이드맨(Mark Freidman) 박사가‘New Technology and Essential Tools for Successful Porcelain Veneer Restorations’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는 등 총 4명이 연자로 나서 치의학의 미래에 대해 각자의 견해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참석한 조기영 치협 보험이사는 “미국에서 치과대학을 나온 분들과  UCLA 등에서 치대를 다니는 교포 2세 학생들이 함께 참석한 것을 보고 무척 인상깊었다”면서 “장기적으로 볼 때 이같은 모습들이 한국 치과계를 확장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