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과(대표원장 박인출, 김종우)를 방문, 연수교육을 실시하는 일본병원들이 늘고 있다.
일본 ‘이시이 클리닉 네트워크(치과분야)’가 지난 17일 예치과의 성공사례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20여명의 연수단을 파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예치과를 찾은 이시이 클리닉 연수단은 예치과 곳곳을 견학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박인출 대표원장의 특강시간에는 정해진 시간이 초과됐음에도 불구, 각종 질문을 쏟아내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앞서 일본 치과의사 연합체인 ‘HPI(Human Performance Institute)’ 는 2000년부터 매년 예치과를 방문, 병원경영에 대한 자문 및 연수를 받고 있다.
또 일본 전역에 30여 개의 성형외과를 소유하고 있는 ‘가나가와 클리닉’ 체인에서도 매년 예치과에서 병원 경영에 대한 연수를 받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예치과’ 브랜드를 수입, 현지에서 운영하겠다는 구체적인 제의까지 들어올 정도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