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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과 함께 합니다” 정 협회장, 경남 도지사에 2천만원 전달

관리자 기자  2003.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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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규 협회장은 지난달 27일 경남도청을 방문, 김혁규 도지사에게 수재의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윤두중 총무이사, 노홍섭 경남지부 회장과 함께 경남도청을 방문한 정 협회장은 김 도지사에게 “지난 FDI 시드니 총회때 현지에서 태풍 ‘매미’가 우리나라를 강타한 것을 알게 됐다”며 “서울 도착 후 급히 내려왔는데 너무 늦은 감이 있는 것 같다”며 인사했다.
이에 김 도지사는 “전국 치과의사분들의 정성어린 성금을 유용하게 쓰겠다”며 “경남도민 모두가 수재 복구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도지사는 “경남지역의 태풍 피해가 전체 피해의 약 80%가 된다”며 “완전 복구까지는 약 1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 회장은 노인무료치과진료사업 약정서 전달과 관련 “추석 연휴와 태풍 등으로 약정서 전달이 미뤄졌다”며 “빠른 시일내에 약정서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 회장은 “경남 치과의사들 모두가 불우이웃 무료봉사를 위해 뛰고 있다”면서 “도청부근에 치과무료진료소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도지사는 “노인 무료진료사업과 불우이웃을 위한 치과진료소 개소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피력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