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과의 10여년간의 임상 노하우를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개원의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예치과(대표원장 박인출, 김종우)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회 임상오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포럼에는 당초 예상했던 250명 인원에 150여명 가량이 현장에서 추가 등록함으로써 400여명의 참가자가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예치과 안에서만 공유되던 임상진료의 노하우를 공개한 이번 오픈 포럼은 국내 치과계의 발전 및 퀄리티 진료를 추구하는 전체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원가에서 고민하는 임상진료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장이 됐다.
이번 포럼은 3년차 이상 된 예치과 원장들이 각자의 진료영역에서 쌓아온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미용보철 부분과 교정 부분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됐다.
보철 및 미용치과분야에서는 김석균 원장이 ‘New trends in Cosmetic Dentistry - 미용치과의 최신경향", 김종우 대표원장이 ‘포괄적 진료를 통한 Quality Dentistry’, 박인출 대표원장이 ‘퀄리티 경영’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교정 분야에서는 강혜경, 진훈희 원장이 그동안 강남예치과 교정진료 분야의 시스템화와 경영마인드 도입을 통해 퀄리티 진료와 매출증대를 이룬 성공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