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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사업계획안 심의·채택 간호평가원 창립

관리자 기자  2003.10.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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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과 의협이 의치학교육 전반에 통합적 기능을 수행할 ‘의학교육평가원"을 공동 설립키로 한가운데 지난 1일 ‘재단법인 한국간호평가원’이 창립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간호평가원은 간호교육 인정평가,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및 자격관리 등의 사업과 더불어 국가시험을 국시원에서 이관, 국가시험을 독립적으로 시행하는 간호사 면허시험 및 면허관리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국가시험을 주관하는 국시원이 존재하는 만큼, 간호면허시험 이관 사업이 예상처럼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태로, 의대 인정평가 업무와 의사국시를 주관하는 것을 목표로 창립을 준비중인 의학교육평가원 역시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일 연대동문회관에서 열린 한국간호평가원 창립총회에는 간호협회와 대한간호학회,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 한국간호전문대학장·학과장협의회, 대한간호협회 산하단체 임원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총회에서는 정관(안) 및 사업계획안을 심의 채택했다.


정관안에 따라 평가원 이사장은 대한간호협회장이 당연직으로 맡았으며, 당연직 이사 10명과 선임직 이사 7명(시민단체대표와 법률전문가 포함)이 선출됐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