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백병주)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전북대학교 자동차산학협동관에서 전공의 학술대회를 겸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27일 학술대회에서는 ‘진정요법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를 주제로 이준례 전북치대 치과마취과 교수의 특강이 마련됐다.
또 28일 회원 필수교육에서는 최병재 연세치대 교수와 최형준 연세치대 교수가 각각 ‘보호자의 관리와 교육’, ‘어린이 치수의 특성과 병리’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제호 연세치대 교수가 ‘유치의 치수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태성 부산치대 교수는 ‘신체의 성장발육’을 주제로, 백병주 전북치대 교수는 ‘치열, 교합 및 악기능의 발육’에 대해 강의했다.
구연으로는 15개가 발표됐으며, 16개의 포스터 전시도 있었다.
백병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 중심으로 학회를 운영하고자 하는 방침에 따라 개원의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진정요법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교수, 수련의, 개원의 및 관계자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