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백상호)은 국가시험의 인터넷 접수가 응시자들에게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2004년도 치과기공사 등 4개 직종 응시원서 접수결과 인터넷 접수율이 95.7%로 집계돼 응시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터넷으로 접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시원 관계자는 “지난해 치과의사 등 의료인 5개 직종을 상대로 시범실시 돼 좋은 반응을 불러모았던 ‘인터넷 접수’가 올해 20개 전 직종으로 확대되면서 다른 직종의 높은 접수율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직종별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결과에 따르면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는 각각 95.9%와 98.4%인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