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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사업 경비처리 당부 치협 집행부 국세청 방문

관리자 기자  2003.10.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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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은 현재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저소득층노인 무료치과진료사업과 관련 국세청에 기공료를 포함한 경비처리 등 참여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치협 김광식 부회장과 김동기 재무이사는 지난 16일 오전 국세청을 방문, 김영근 소득세과장과 박태영 사무관을 만나 치협의 무료치과진료사업의 취지와 진행상황 등을 설명하고 국세청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김 부회장과 김 재무이사는 “이 사업이 결국 정부를 위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전국 치과의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만큼 소득세 신고시 경비처리나 기본공제시 기부금 처리 등 어떠한 형태로든 치과의사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전체 비용이 460억원이상이 들어가는 큰 사업에 전국 치과의사들이 봉사차원에서 참여하고 있는만큼 참여한 치과의사들이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영근 소득세과장과 담당실무자는 “관련 규정 등을 검토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밖에 김 부회장과 김 재무이사는 최근 세무조사시 3년이나 5년치 과표를 소급적용 받는 사례, 수정신고의 문제점 등 개원가에서 나오는 세무관련 불만사항을 전달하고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