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흥렬 FDI 회장의 꿈과 열정이 전파를 타고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치협은 지난 13일 윤흥렬 FDI 회장의 인생 역정이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KBS 사회교육방송에서 ‘나의 삶 나의 보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고 밝히고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11일 녹화된 이날 방송에서 윤 회장은 FDI 회장에 취임한 소감과 각오를 밝히고, 회장 당선시까지 겪었던 어려움 등을 공개해 취임축하연에서 보여준 ‘눈물’을 다시한번 청취자들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지난 76년 설탕덜먹기 운동을 전개한 과정과 자일리톨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하게 된 배경, 제당회사로부터의 압력으로 유학까지 가야했던 사정 등이 함께 전파를 타게 된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윤 회장의 가족이야기가 소개되고 윤 회장의 고등학교 동창이 전화로 연결돼 담소를 나누는 등 윤 회장의 인간적인 면모가 잘 드러났다는 평가다.

이번 방송은 KBS 라디오 972KHz, 1170KHz, FM 97.3MHz를 통해서 오전 2시 20분부터 40분간, 재방송은 1170KHz에서 오후 12시부터, 972KHz는 오후 2시 2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