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TC106 Dentistry는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Technical Committee 106 Dentistry의 약자이며, 국제표준화기구/치과기술위원회로 번역된다.

우리 주변의 모든 기자재에 대한 표준을 세계적으로 만들어 가는 곳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이다. 치과기자재 및 구강위생용품에 대한 표준(기준 및 시험방법)은 ISO의 106번째 기술위원회에서 다뤄지고 있다.

이 위원회는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의 요청에 의해 지난 1963년에 탄생했으며, FDI의 과학위원회와 ISO/TC106 총회에 각 대표가 참석해 보고하게 돼 있다.

이 분야 총회는 1년에 한번씩 회의를 개최하며 보통 FDI가 열리는 장소와 기간에 함께 개최한다.
한국 ISO/TC 106은 지난 1998년 결성돼 1명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SO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99년에 스위스 다모스 총회에 3명, 200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4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시드니 대회에 우종윤 치협 자재이사 등 12명이 참석, 역대 최대 인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