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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전문의제 도입하라” 건치, 보건의료개혁 결의문 채택

관리자 기자  2003.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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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의 도입과 치과의료 개혁을 위해 투쟁할 것이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이문령, 이희원, 전민용·이하 건치)는 지난 18일 유성에서 열린 ‘2003 전국임원 수련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개혁·정치개혁·이라크파병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했다.


결의문에서는 또 공공의료를 약화시키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경제자유구역법과 WTO 시장개방을 반대하며 국민건강권을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치는 이와 함께 미국이 일으킨 이라크 침략전쟁에 파병을 반대하며, 인권이 존중되는 정의와 평화의 날이 오기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결의문에서 명시했다.


70여명의 전국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수회에서는 또 김용익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과 교수가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건치 회원을 초청, ‘정치개혁과 진보진영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