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불소농도 조정사업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오는 11월 8일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대한구강보건협회를 통해 지난 8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캐릭터를 공모한 결과 서울치대 본과 2학년 윤세정 씨가 제출한 작품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는 부분 수정을 거쳐 시상식에서 선보이게 된다.
윤씨는 오는 11월 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복지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백만원 및 메달을 수여받는다.
금상에는 연세대 시각정보디자인과 박보람씨와 평택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김민정씨가 차지해 구강보건협회 상장과 장학금 50만원과 메달을 받게됐다.
이밖에 은상에 차은경·권경아·구은주 씨 등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치위생과 2학년 학생들이 차지했으며, 동상에 이수진 씨 등 5명이 입상했다.
이번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캐릭터 공모에는 치대생, 치과위생과 학생, 디자인 전공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