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회장 김종열)는 내년 3월경 소식지를 발간키로 했다.
치의학회는 지난 22일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회원들에게 치의학회의 사업을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전해주기 위해 일년에 3월과 9월 두 번 소식지를 발간키로 하고 그 출발점은 내년 3월경으로 하기로 했다.
김종열 회장은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 “치의학회에서 치의전문의제 시험 관리를 맡게 돼 치의학회만의 특수화된 업무를 확보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2008년에 치의전문의가 배출되기 위해 적어도 2007년 7월까지는 문항개발이 완료될 수 있도록 치의학회가 각 학회별로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또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설립과 관련 평가원이 치과대학의 교육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구로서 활용하게 되며, 의과 쪽과 함께 일을 추진하게 됐다는 상황을 알리고 추후 업무 추진에 대해서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아울러 영문 치의학회지의 SCI 등재를 위해 각 학회별로 선정한 편집위원 현황을 소개하고 외국에 소재하고 있으면서 편집위원으로 정통한 인물들의 자문을 구하고 있다고 알렸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