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사단법인 ‘자원봉사 애원’은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지난 21일에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1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 2부 특별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날
초대된 2천명의 아동, 청소년, 장애인에게는 최선정 보건복지부장관등 참석한 귀빈과
무용수들이 직접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본 행사는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함양과 사회의 한 일원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고, 그동안 다소 소홀했던 문화예술분야에서 봉사영역의
확대를 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