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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의’명칭 합의 가시화 학회별로 새 명칭 연구키로

관리자 기자  2003.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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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의대책위 회의

 

인정의 문제의 중요현안 중 하나인 ‘인정의’라는 명칭 문제에 대한 합의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인정의대책연구위원회(위원장 김종열)는 지난달 29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인정의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우선 전회의록 검토를 거쳐 인정의를 찬성하는 위원측의 입장과 반대하는 위원측의 입장을 내용으로 명문화했다.


이 과정에서 최동훈 치협 법제이사는 치협 대의원총회와 논의와 관련, 인정의대책위원회가 성립된 배경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현재와는 다른 명칭사용 ▲인정의제도 폐지 ▲인정의제도 시행 시 강력 대처 ▲인정의 제도 자체를 희석화 하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같은 방안들에 대해 위원들은 논의 끝에 인정의라는 명칭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명칭을 각 학회별로 연구해오기로 했으며, 인정의 제도의 폐지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논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종열 위원장은 “만약 혹시라도 제도에 문제가 있다면 일단 제도권내에서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전문의 제도체제가 출범한만큼 새로 인정의제도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학회는 물론, 기존에 시행하던 학회들도 우선 전문의제도에 충실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