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학장 김여갑)가 신축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경희치대는 지난달 28일 경희치대 신축관 기공식을 갖고 경희치대병원과 의과대학관 사이에 위치하게 될 신축관 공사를 시작했다.
신축관은 건축면적 261평에 연면적 2977평으로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지며, 공사는 2005년 1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여갑 학장은 “치과대학관을 신축하면서 외관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내용도 알찬 치과대학관이 되도록해 경희의 자랑이 되고 외국의 대학을 견학 가듯이 세계에서 배우러 오는,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욱 동창회장은 “경희인들의 염원인 신축관 설립이 확정된 기공식”이라며 “국적은 바꿔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인식하에 기공식을 통해 경희인의 응집된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정재규 협회장, 송요선 공보이사, 김세영 동창회 총무이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 신축관 기공식을 축하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