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스마일재단 공동해법 모색
치협, 재단법인 스마일재단, 대한치과마취과학회 등이 공동 주최로 국내 최초 ‘장애인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국내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장 및 관계자, 치과계 인사 등 1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오는 22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사카주 이케다 일본장애인치과학회 전 이사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관계자, 이긍호 경희치대 교수, 김현정 서울치대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 국내 장애인 구강보건체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일본의 장애인 구강보건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마사카주 이케다 교수는 정립된 장애인구강보건 체계를 가진 일본의 현황을 설명함으로써 국내 장애인 구강의료 실태를 재확인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을 보인다.
이케다 교수는 일본장애인치과학회의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본장애인치과학회의 독보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가칭 ‘한국장애인구강보건학회’의 설립과 국내 장애인 구강보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임지준 스마일재단 사업본부장 016-313-7528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