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후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 김용범 연세드림치과 원장, 고원경 원장은 오는 12일 리틀앤젤스센터에서 열리는 콰르텟엑스의 ‘거친바람 성난파도’ 공연에서 멜델스존 8중주를 협연한다.
멘델스존 8중주는 멘델스존이 16세의 어린 나이에 작곡한 초기작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하며 이후 작품들이 따라 오지 못하는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김용범 원장은 “이번 연주는 단순히 현악사중주에 악기를 더한 것이 아니라 8명이 모두 제각기 다른 역할을 한다는데 가장 큰 매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김 원장 등 10여명의 치과의사는 오는 16일 한전아트풀센터에서 열리는 엘가 마스터스 오케스트라의 ‘익스트림 챔버나잇’에 참여,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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