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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양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구강보건협회, 학생 공모전 시상식

관리자 기자  2003.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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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이재현)가 주최한 ‘전국학생 구강보건 포스터·표어·글짓기 작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8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상희(영신여자실업고2) 학생이 포스터 부문, 이충원(충남 학돌초등학교 6) 학생이 글짓기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표어부문에서는 ‘가꾼만큼 건강치아 아낀만큼 장수치아’라는 표어를 쓴 김명진 학생(고창고2)이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캐릭터 공모전에서는 윤세정(서울치대 본과 2년) 씨가 치아가 불소화를 먼저 요구한다는 내용의 캐릭터를 제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포스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상희 학생은 “나무는 잘 가꿔야 푸르게 잘 자랄 수 있듯이 치아도 잘 가꿔야 건강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이같이 응모했다”고 포스터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재현 대한구강보건협회장은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에는 36년동안 18만8천여명이 응모했으며 이중 9천2백여명이 입선했을 만큼 역사가 깊다”고 밝히고 “구강보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특히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