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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원 급여비 감소 ‘심각’ 즉일충전처치 12%·아말감 충전 감소 뚜렷

관리자 기자  2003.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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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상반기 요양급여비용 분석 결과 한의원과 의과의원은 각각 9.1%와 5.8%가 증가된 반면 치과의원은 1.34%가 줄어 치과의원의 요양급여비용 감소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요양급여비용이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됐음에도 불구하고 치과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이 감소돼 상대적으로 10%가량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치협 보험위원회에서 2001년과 2002년의 치과의원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치주 관련 치료 및 아말감 관련 치료 청구가 줄어들고 스케일링이 급여에서 제외돼 진료비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2001년도 1월과 2002년도 7월의 치과의원 진료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즉일충전처치가 12% 감소됐으며, 아말감 충전(1치) 1면, 2면, 3면, 4면 이상이 각각 8%, 10%, 11%, 4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치석제거는 75%가 감소됐으며, 치주소파술(1/3악당)과 치주치료후처치(치석제거, 소파술후)는 각각 48%와 37%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