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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렬 FDI회장 대학강단 선다 20일 모교 서울치대서 특강

관리자 기자  2003.1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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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렬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이 대학강단에서 후배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윤흥렬 FDI회장은 오는 20일 모교인 서울치대에서 3시간동안 예과 학생들에게 ‘FDI와 꿈,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 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윤 회장이 자신의 인생경험과 교훈, 159개국 70만 세계 치과의사들의 수장이 되기까지의 노력 등을 후학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는 평소의 바람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치과 대학생 뿐 아니라 교수 및 전공의들의 관심도 끌고 있는 이번 강연은 예과 2학년 ‘치학개론’의 특강형식으로 진행된다.


윤흥렬 FDI 회장은 “이같은 기회가 주어져서 참으로 기쁘다"며 “이번 강연에서 세계치과의사연맹에 대해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그동안 한국인 최초로 FDI 회장에 오르기까지 어려웠던 경험과 교훈, 특히 꿈과 희망,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강의내용을 밝혔다.
윤 회장은 또 “모쪼록 나보다 훨씬 훌륭하고 젊은 후배들이 많이 배출돼 FDI는 물론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나의 소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월 18일 취임이후 현재 FDI 회원국들을 순방하고 있는 윤 회장은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며 회원국 협회의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윤 회장은 지난 13일 싱가폴에서 열린 평생교육위원회에 참석 지난 16일 귀국했으며, 오는 28일에는 다시 ‘그레이트 뉴욕 미팅’참석차 출국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