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두하악장애학회, 日 대회 참가 성과 거둬
(가칭)대한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홍정표)는 2007년 제12회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ACMD: 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했다.
(가칭)측두하악장애학회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제10회 AACMD 학술대회에 참가, 2년마다 열리는 학술대회를 2007년에 한국서 개최키로 하고 이에 대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홍정표 학회장을 비롯해 학회 관계자 30여명이 참가, 한국의 측두하악장애와 구강안면통증에 대한 학문적 수준을 아시아 지역에 알렸다.
박준상 부산치대 구강내과 교수는 ‘Condylar bony changes on computed tomography of TMD patients’를 주제로,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구강외과 교수는 ‘What is the object of the treatment of TMD’를 주제로 초청연자로서 연제를 발표했다.
또 최재갑 경북치대 구강내과 교수는 ‘Effectiveness of intermaxillary traction therapy for the patients with anterior open bite resulting from disk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를 주제로, 김영균 교수는 ‘Role of trauma in the main etiologic factors of TMD’를 주제로 구연발표를 했다.
이와 함께 한국 관계자들은 구강안면통증, 측두하악장애, 두통, 코골이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갖고 9개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또 특강으로서 Pentti Alanen 박사(핀란드 Turku대학교)가 ‘Causality, explanatory epidemiology, occlusion and TMD’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Thuan T. T. Dao 박사(캐나다 토론토 대학교)가 ‘Orofacial pain : Critical appraisal of mechanisms, etiology, and management’를 주제로 강연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