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부총리 밝혀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의료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지난 1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해외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경제특구에 대한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 부총리는 “경제특구 지역의 세율을 싱가포르보다 낮추고 외국인들의 편리를 위해 싱가포르보다 더 나은 교육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KISC)는 외국인 의료서비스 환경과 우리나라의 환경을 비교 분석한 ‘투자유치 경쟁국 생활환경 비교보고서(외국인 의료서비스 편)’에서 우리나라의 외국인 의료서비스 환경이 싱가포르보다는 뒤떨어져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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