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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회원 참여 독려…이익 환원 시킬 터”

관리자 기자  2003.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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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전국의 치과신협을 믿어주십시오! 여러분이 도와줘야 신협이 성장하고 신협이 성장함으로써 여러분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전국치과의사신협협의회에서 1년 임기의 새 회장에 선출된 홍동대 회장은 이같이 강조하며 회원들에게 치과신협 참여를 독려했다.


홍 회장은 “전국에 13개의 치과신협이 조직돼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신협이 형성돼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각 신협마다 회원의 참여도도 차이가 있다”며 “회원들이 신협의 조합원으로 참가해 신협이 커질 때 치협과 시도지부 치과의사회 및 모든 회원들에게 이익을 환원시킬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홍 회장은 또 “전국의 치과신협이 안고 있는 공통 과제를 함께 토론하고 성공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치과계와 치과신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새 회장으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홍 회장은 아울러 “13개 신협이 각각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혼자 해결하기보다는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상호 발전적으로 보조를 맞춰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홍 회장은 공동구매와 관련 “치과신협이 금융사업 면에서는 이익 창출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국산품의 공동구매에 주력해 치과계에 만연된 수입상품에 대해 견제하고 아울러 가격인하 효과까지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99년부터 2002년까지 대구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97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치과신협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