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의 최일선에 나섰다.
정 협회장은 지난 20일 프라자 호텔에서 장애인 먼저 실천중앙협의회(상임 대표 이수성·이하 장애인 협의회)와 조인식을 갖고, 2005년까지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의 진행 및 구강정책을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로써 치협과 장애인 협의회는 오는 2005년까지 장애아동 치아건강잔치를 지속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과 홍보에 적극 공조키로 했다.
또 매년 치아건강잔치 및 국민인식개선 캠페인, 소외계층 방문진료 사업 등 정책 사업을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정 협회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치협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장애인 보건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고 장애인들의 구강보건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 장애인 협의회를 비롯해 타 유관단체와 함께 장애인 구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