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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금 재테크 등 집중 논의 부산지부 고문단 간담회

관리자 기자  2003.1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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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회장 염정배)가 고문단 간담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복지 기금으로 적립되어 있는 16억여 원의 재테크 방안과 회관관리 기금운용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저금리로 이자수입이 갈수록 감소함에 따라 회원들에게 지급되는 복지 기금 지급 규정을 개정, 원로 회원의 자진 폐업으로 인한 은퇴금(700만원)을 만65세 이상으로 부산에서 계속 30년 이상 개업한 회원에서 만70세 이상으로 부산에서 계속 30년 이상 개업한 회원에 한해 지급키로 하는 등 일부 규정을 강화했다.


이와관련 현재는 신규 입회비를 복지 기금에 모두 적립했으나 추후에는 이를 전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시행세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복지 기금 16억여 원의 재테크 방안으로 복지 재단을 설립하거나 전문적인 임대 사업을 위한 용도로 사용해임대 수입을 늘리자는 의견이 제기돼 이사회에 이를 상정, 심도 있게 논의키로 했다.


특히 회관 관리 부분에 대해서는 임대 수입이 지출보다 적어 세입자로 돼 있는 치과 신협에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의견이 도출됐으며 현재 치협 명의로 되어 있는 본회 회관을 부산지부 명의로 변경하자는 안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연구, 검토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염정배 부산지부장을 비롯, 회장단, 고문단 등이 참석했다.
정재봉 명예리포터 /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