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학술강연회
“부동산에 투자해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유층의 수요, 교육환경, 발전가능성 등 확실한 테마가 있어야 합니다. 이를 구분해 내는 안목을 가져야 하지요.”
열린치과의사회(회장 신덕재)가 지난 18일 저녁 서울시치과의사신협 강당에서 개최한 추계학술강연회에서 헤럴드경제 장용동 부동산팀장이 치과의사들에게 부동산 투자요령 등 재테크 방법을 소개했다.
장 팀장은 이날 ‘부동산을 이용한 재테크 방법’을 주제로 재건축, 신규 분양 등 아파트를 중심으로한 주택, 상가, 오프스 등 부동산 전반에 걸친 투자요령을 알기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 팀장은 “경제특구지역에 대한 투자는 장기투자로는 괜찮지만 단기투자로는 조금 위험하다”며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억5천에서 2억정도는 있어야 하고 잘못 투자하면 원금도 못 찾을 수 있다”면서 투자의 신중함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회는 불가리아와 국가대표팀과의 축구경기로 인해 참석자가 예정보다 많지 않았지만 비 회원들과 30대 초반의 젊은 치과의사들도 상당수 차지했으며, 즉석에서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도 이어졌다.
열린치과의사회는 두달에 한번꼴로 임상을 주제로한 강연과 일반교양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노숙자들의 쉼터인 자유의집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등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