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원회 회의
‘치의학의 미래를 생각하며…’를 대주제로 내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치협 제45회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전야제를 폐지하고 ‘판타지아 덴탈레(fantasia dentale)’ 환영연을 보다 성대하게 개최키로 했다.
치협 학술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김종열)는 지난 21일 치협 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학술대회 첫날에 개최돼 소수 인원만이 참석했던 전야제를 폐지하고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둘째날 오후에 ‘판타지아 덴탈레(fantasia dentale)’란 명칭의 환영연을 개최키로 했으며, 이를 총무위원회에서 관장키로 했다.
개회식 바로 다음에 열리는 외부 연자 특강과 관련, 김용옥, 김동길, 이어령 등의 순으로 외부연자를 섭외키로 하고 이를 학술대회준비실무소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홍보위원회에서 각종 포스터와 브로슈어 및 명찰 디자인 업무를 추진키로 하는 등 위원회별 업무분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아울러 각 지부에 치협의 학술대회 일정을 알리고 내년도 학술대회는 가급적 자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여러차례 발송키로 했다.
식사와 관련된 논의에서는 15일 오후 환영연에서 저녁식사가 제공되므로 16일에만 점심식사를 제공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폐회식에서는 경품추첨을 해 회원의 참여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차기 학술대회준비실무소위원회부터는 총무이사가 참석, 학술대회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함께 논의키로 했다.
학술대회 예산과 관련 관항목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 11억7백5십만원을 통과시켰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