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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윤리 실천 심포지엄 의협, 6일 가톨릭大서

관리자 기자  2003.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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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가 대폭 늘어나고 개원가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치과계에서 윤리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6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의사윤리지침 내용과 실천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협은 의사 윤리선언과 의사 윤리강령의 기본정신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의사윤리지침’을 제정, 의사들의 의료행위 현장에서 윤리적 판단의 기본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높은 윤리성이 요구되는 전문직 단체로서의 사회적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중앙윤리위원회를 구성, 회원의 윤리제고에 주력해 오고 있다.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서는 올바른 의료윤리환경을 조성하고 회원 윤리의식을 제고하며, ‘의사윤리지침’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맹광호 의협중앙윤리위원회 교육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정효성 의협 법제이사가 ‘의사윤리지침 제정배경’, 구영모 울산의대 교수의 ‘의사윤리지침 주요내용과 실천방안’, 유호종 연세의대 교수가 ‘의사윤리지침 유용성과 한계’ 등을 발표하고 박영식 변호사, 치과의사인 강신익 인제대 교수, 손명세 연세의대 교수가 패널로 참가한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