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홍정표)는 지난달 19일 경희치대 지하강당에서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학술집담회에서 최용현 STM치과의원 원장은 ‘악관절과 교합의 형성과 발달’을 주제로 치과 임상에서 논란이 돼 왔으며 다양한 학설과 임상적 접근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성장과 발육, 교합, 그리고 측두하악관절의 상호 관련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최 원장은 강의에서 “성장과 발육, 교합, 측두하악관절을 각각 독립된 시각으로 바라보면 안되며, 하나의 상호 유기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생체의 일부로 보고 임상에 임할 때도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정표 회장은 “학회 명칭을 바꾸고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된 후 처음 열린 학술집담회에 전체 회원의 80%가 참석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열기 속에 성황리에 이뤄졌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또 “소수 정예의 적극적인 회원을 상대로 실제 임상과 관련된 주제를 갖고 지속적인 모임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