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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의 막바지 해법찾기 나선다 명칭 사용 각 학회 입장 정리 내년 총회시 보고키로

관리자 기자  2003.1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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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원회


인정의 문제 해법을 위한 치협차원의 연구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인정의대책연구위원회(위원장 김종열)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개최, 인정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및 각 학회의 경과를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 회의록 검토를 거쳐 최동훈 법제이사가 인정의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찬·반 양측의 입장을 명문화해 정리 및 수정했다.
특히 연구위원회의 중점 위임사항중 하나인 ‘인정의’라는 명칭에 대한 각 학회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 내년 총회에 보고토록 했다.


명칭 변경문제와 관련 참석한 상당수의 학회가 명칭변경 가능 입장을 밝힌 반면, 일부학회에서는 명칭불가 및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또 현재 각 학회별 인정의 현황을 파악, 공유하고 명칭 변경 및 인정의 시행여부, 인정의라는 명칭을 대신할 새로운 명칭의 실례 등 총괄적인 최종 의견을 추후 치협 학술국에 각 위원별로 통보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종열 위원장은 “연구위원회의 목적은 ‘인정의’라는 명칭에 대한 의견개진 및 해결방안, 학회별 인정의 현황 등을 정리해 내년 총회에 보고하는 것”이라며 “현재 연구위원회는 이 같은 소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위원회는 차기회의를 내년 1월 16일 개최해 총회보고서 작성을 위해 지금까지 논의된바를 최종 확정키로 결정했다.                       
윤선영 기자